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문단 편집) === 주요 시스템 및 특징 === * 분대 시스템 : (스타크래프트와 다르게) 본작의 보병 유닛들은 저격수나 장교들 같은 몇몇 예외를 제외하고는 기본적으로 1개 유닛의 단위가 1개 분대이다. 분대(Squad)는 업그레이드나 분대화기 등의 무기, 제압치를 공유하는 엄연한 한 개의 유닛이지만, 체력과 공격범위 등은 개개의 분대원이 별개의 유닛처럼 판정된다. 즉 여러 유닛이 운명을 함께하는 것에 가깝다. 어떤 분대건 간에 분대 전멸 후 재생산보다는 손실 분대원을 보충병으로 충원하는 것이 훨씬 싸게 먹히므로, 일반적으로 분대 전멸은 분대원 충원보다 2배 이상의 자원 손실이다. * 분대화기와 지원화기 : 분대에 추가무기로 지급하는 무기를 분대화기, 그리고 중기관총/박격포/대전차포 등을 지원화기라 한다. 분대화기는 분대 유닛 사망시, 지원화기는 분대 전멸시 일정 확률로 가지고 있는 무기를 떨군다. 이 분대화기나 지원화기는 지원화기 분대가 아닌 일반 분대가 주워다 쓸 수 있는 게 포인트. 분대화기의 경우에는 보병 분대에 추가되고, 지원화기의 경우에는 새 지원화기 분대가 생성되며 동시에 원 분대의 인원수가 지원화기 분대원수만큼 줄어든다. 적의 무기도 주워다 쓸 수 있으며 때문에 팬져슈렉 두개 든 [[레인저]]라는 무시무시한 조합도 나올 수 있다. * 분대 충원의 제한 : 맵 아무데서나 분대 충원이 가능했던 워해머와는 달리 컴오히는 아군 건물(주로 사령부, 혹은 전진 사령부. 영국군의 경우 트럭.) 주변, 혹은 특정한 차량 주변에서만 분대 충원이 가능하다. 예외적으로 공수 부대는 아무데서나 병력 충원이 가능하다. 공수 부대의 경우 충원된 병력은 낙하산을 타고 유유히 강하해서 낙하산을 벗고 분대에 충원이 된다. * 자원 시스템의 개량 : 인력(Manpower)/탄약(Munition)/연료(Fuel) 3종의 자원을 설정하고, 또 특정 포인트마다 하나씩의 자원만을 생산하게 만들어 전략의 폭을 높였다. 또한 전반적으로 자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제한된 유닛으로 최대의 효율을 끌어내는 플레이를 하게 만든다. * 지역의 설정 : 자원 포인트를 중심으로 주변을 지역으로 설정, 전체 맵을 여러 지역으로 구성하였다. 유닛 개별 업그레이드는 아군 진영에서만 가능하다.[* 다만 예외도 있다, 공수부대 같은 후방에 침투가 주인 유닛은 적진에서도 무반동포를 들려줄수 있다.] * 보급 라인의 설정 : 아군 본진과 연결되어 있지 않으면 지역, 즉 포인트를 점령해도 자원을 얻을 수 없다. 또한 그러한 지역에서의 어태치먼트도 불가능하다. 역으로 이걸 이용해서 적 보급선을 끊는 테러전술도 가능하다. 치명적인 곳의 보급선을 끊으면 게임의 승패를 바꿀 수도 있다. * 전략 지도 : 넘버키 0을 누르면 일반모드/전략지도 모드로 전환이 가능하다. 전략 지도 모드에서는 전장이 한 눈에 보이고 아이콘으로 표시되는 유닛에 이동 명령을 내릴 수 있기 때문에 부대 전체에 개별적인 이동/점령 명령을 빠르게 내릴 수 있다. * 지휘관 포인트 : 게임 중 지휘관 포인트를 얻어서 자신의 진영을 특화시킬 수 있다. WoW의 특성 포인트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각 진영마다 이름이 달라서 미군은 중대(Company), 국방군은 정책(Doctrine), 영국군은 지원(Support), 전차군단은 전술(Tactics)라 한다. * 베터런시 시스템 : 같은 유닛이라도 베터런시(숙련도)가 높으면 성능이 강화된다. 이 베터런시 시스템도 각 진영마다 방식이 다르다. 미군은 각 분대, 유닛이 경험치에 비례하여 얻고, 국방군은 기지에서 업그레이드을 해야 하며, 영국군은 장교 주변에 베터런시가 적용되며, 전차군단은 전과에 비례하여 베테런시가 오르되 공격이나 방어 중 선택하여 점차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베테런시는 유닛마다, 그리고 베테런시 레벨마다 천차만별이라 어떤 유닛이 어떤 효과를 받는지 확실히 알고 있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미군의 기갑 유닛의 경우, 베테런시 레벨 1은 속도 보너스를 줄 뿐 직접적인 전투력에는 보너스가 없고 2단계부터 본격적으로 주포의 관통력이나 공격력이 상승한다. 그러니 베테런시 1레벨 때 막연히 '베테런시 얻었으니까 강해졌겠지?' 하는 마음으로 무리하지 말도록 하자. * 커버 시스템 : 맵상의 많은 오브젝트에는 추가적인 방호력을 제공하는 커버가 달린다. 커버에는 몇 가지 단계가 있는데, 주로 도로나 늪지대, 물에 붙는 빨간 x표시는 적의 공격에 완전히 노출되었고 숨을 곳이 없다는 뜻으로 방어력에 큰 페널티를 받게 되는 지대이다. 노 커버 상태는 아무 보정도 없는 곳이고, 노란 방패 상태는 약간의 방호력을 제공하는 라이트커버 지형지물로 낮은 울타리나 수풀 등이 해당된다. 마지막으로 초록색 + 표시가 되는 '''헤비커버'''는 게임의 양상을 바꿀 수 있는 지형지물로, 엄청난 방어력 보너스를 제공한다. 헤비커버를 낀 하급 유닛이 노커버 상태의 고티어 유닛을 용이하게 격퇴할 수 있는 수준. 이 헤비커버는 주로 공병을 통해 모래주머니를 쌓아 인공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 단 수류탄이나 화염방사기로 헤비커버에 들어가 있는 적에게 압도적인 추가 데미지를 주어 소탕하거나 박격포, 포격 등으로 카운터할 수 있으므로 주의. * 제압 시스템 : 본작에서 크게 호평을 받은 혁신적 시스템. 보병 분대는 특정한 공격을 받을 시 제압당해 땅에 납작 엎드리고 능력치가 저하되는 대신 총탄에 대한 방호력이 올라간다. 제압에는 두 단계가 있는데, 제압 단계 에서는 노란색으로 변하면서 땅에 엎드리고 포복 이동을 하게 되며 공격 효율이 떨어지고, 그보다 심한 패닉 단계에서는 아예 엎드린 채로 공격과 이동이 거의 불가능한 상태에 빠진다. 즉 제압상태에 빠지면 반격이나 이탈이 불가능하고 서서히 말라죽는 상태가 되어 퇴각을 강요받는다고 할 수 있다. 사실상 모든 총탄에는 일정량의 제압치가 존재하지만[* 4~5분대의 보병이 일제사격을 퍼부으면 평범한 소총탄에도 상대가 엎드리는 꼴을 볼 수 있다.] 사실상 제압을 노릴 수 있는 것은 BAR를 든 라이플맨이나 MG42같은 중기관총반 등 높은 제압치가 주어지는 무기로 한정된다. 이외에 박격포나 포격지원 스킬 등 포격계 공격이 근처에 떨어지면 무조건 제압당한다. 보병이 제압에 면역이 되는 돌격용 스킬도 몇 가지 있지만 제압상태에서 주어지는 총탄 방호력이 없기 때문에 이런 경우 중기관총반 등의 상대에게 뛰어든다면 순식간에 다수가 사살당하는 피해를 입을 수도 있으므로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한글판에선 '사기치'라고 번역되었지만 사기와는 좀 다른 개념이라 어색한 번역이다. * 중립건물 : 맵이 굉장히 사실적으로 묘사되어 있는데, 맵상에 존재하는 민가 등의 중립건물은 하나하나가 전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오브젝트이다. 점령해서 아군 전진기지로 사용할 수도 있고, 단순히 안에 들어가서 다가오는 적에게 헤비커버 이상의 방호력 보너스를 끼고 포화를 퍼부을 수도 있다. 반면 중립건물을 점령한 적을 상대로는 저격수로 콕콕 뚫어주거나 화염방사기, 수류탄 등으로 큰 인명피해를 안겨주어 카운터할 있다. 중립건물에서는 창문을 통해서 공격을 할 수 있는데, 널빤지로 폐쇄되어 있는 창문은 사용할 수 없다거나, 창문이 없는 쪽의 벽에 '''구멍이 뚫리면 그때부터는 구멍에서 사격이 가능'''해진다거나 하는 엄청난 리얼함을 자랑한다. 병사를 중립건물에 들여보낼 때는 창문의 위치를 잘 보고 들여보내야 한다. 단 조심해야 할 점은 '''건물에 일정량 이상의 데미지가 가해지면 건물이 무너져 내릴수 있는데'''[* 일반적인 수류탄 등에는 크게 파손되지 않지만 박격포 등에는 꽤 데미지를 입는다. 하지만 '''전차'''나 '''곡사포'''의 포격이나, 혹은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미군|미군 진영]] 기갑중대의 '''셔먼 칼리오페'''같은 로켓탄 마저 건물을 통과해서 발사되지 않고, 경로에 있는 건물 및 여러가지 장애물, 구조물에 데미지를 입히는데, 당연히 이런 종류의 공격은 건물의 체력을 순식간에 깎아낸다. 또 차량들에 가속도가 붙은 상태로 건물에 충돌하면 '''건물의 벽이 파손되면서 데미지가 들어간다(!!)'''. 이 충돌 데미지만으로 건물을 무너뜨리는 것은 꽤 힘들지만 [[6호 전차 티거|티거]]같은 [[중전차]]들이 부딪히면 생각보다는 쉽게 무너진다. 정말 소름돋는 현실성이 아닐수 없다. ] 중립건물이 무너지게 되면 안에 들어가 있는 아군이든 적군이든 모두 끔살 당하니 주의 해야한다. 건물도 내구도가 표시 되니 확인하면서 사용하자. 그리고 건물은 내구도가 까일수록 손상되는 것이 보이니 이 역시도 참고. * 중립 구조물 : 그 외의 구조물 또한 건물만큼이나 디테일하게 그려져있다. 특히 중요한 구조물 중 하나가 교량, 즉 다리인데, 보병들만 건너갈 수 있는 나무 다리부터, 차량까지는 건너갈 수 있지만 전차는 건너갈 수 없는 좁은 다리, 모든 유닛들이 넉넉히 건널 수 있는 다리 등으로 종류와 크기가 다양하다. 이 다리들은 대부분 파괴할 수 있으나, 파괴할 수 없는 다리도 있다.[* 대표적으로 '''Lyon''' 맵의 가운데 다리. ] 이러한 다리는 당연히 통행 경로인데 다리가 무너지면 그 위에 퍼싱 에이스가 있었든, 킹타이거가 있었든 '''무조건 파괴'''되기 때문에 다리를 건널때는 조심해야한다.[* 다리를 끊으면 [[왕복선|수송선]]이 없는 이 게임 특성상 건너편으로 건너갈 방법이 없어지는데, 이를 공병류의 유닛으로 수리하여 임시 상판을 놓을 수 있다. 이것만 막으면 적이 얼마나 많은 유닛을 보유했든 넘어올 수 없기 때문에 다리를 끊고 농성하기 좋은 맵은 1:4 [[컴까기]] 등에 자주 쓰이는 편. ] 다리 외에도 콘크리트 장벽이나 전신주, 농장의 경우에는 짚더미, 트렉터 등 맵의 종류와 컨셉에 따라 정말 많은 구조물들이 산재해있다. 이러한 구조물들은 거의 대부분이 플레이어의 공격에 의해 '''파괴되고 사라지며''', 파괴되기 전에는 유닛에게 '''커버를 제공'''하는 등, 사실적으로 플레이어의 동작에 반응한다. 그래서 매치가 길어지는 섬멸전 등에서는 막혀있던 콘크리트 벽을 강제 공격으로 부수고 우회로를 뚫는 등의 전략도 가능하다. * 부상병 : 총탄에 쓰러진 병사는 일정확률로 부상병이 되어 그 자리에 쓰러진다. 판엘 이외의 진영들은 의무병을 이용해 부상병을 업어가서 일정 수의 부상병을 모아 새 보병 분대를 뽑아낼 수 있다. 의무병은 기본적으로 [[제네바 협약|공격하지 않게 설정]]되어 있지만 업어가면 적이 보병 분대를 하나 거저 얻을 수 있으니 보이는 즉시 강제 어택을 찍어서 사살하는 것이 좋다. 특히 국방의 의무병은 부상병이 4명만 모여도 '''척탄병 분대'''가 하나 나오기 때문에 눈에 불을 키고 죽여야 한다. 기관총에 쓰러지면 부상병이 될 확률이 높고, 반대로 저격수는 거의 모든 공격이 헤드샷이기 때문에 저격수에게 당한 병사는 대부분 부상병이 되지 않고 즉사한다. * 전차 시스템 : 전차 및 차량은 각 부품별로 손상 판정이 따로 되는 상당한 디테일을 가지고 있으며, 전면에 피격되면 일정확률로 도탄되어 거의 데미지를 받지 않고, 반대로 후방에 피격되면 '후방 피격'이라는 메시지가 따로 뜨면서 더 심한 피해를 입는다. 가령 지뢰를 밟거나 양말폭탄 등을 맞으면 엔진손상이 되어 끔찍하게 느려지고,[* 여기서 엔진손상이 굉장히 골치아픈 점은, 몇몇 경우를 제외하고는 전차가 완전히 수리되기 전에는 엔진이 고쳐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가령 체력이 2천이나 되는 킹타이거가 엔진이 퍼지기라도 하면...] 지뢰를 연속으로 밟는다든지 하면 궤도가 퍼져서 아예 못 움직일 수도 있다. 체력이 다 까져 가는 상황에서는 드물게 주포 손상이 떠서 공격이 불가능하게 되기도 하고, 기관총 사수가 죽어서 기관총을 발사할 수 없게 되기도 한다. 그리고 격파될 때는 한방에 큰 데미지를 받아 즉시 대파되지 않는다면 '제어 불능'상태에 빠져 무작위로 돌진하다가 폭파된다. 따라서 전차 및 차량류는 이 게임에서 가장 신경써서 마이크로 컨트롤을 해주어야 하는 유닛에 속하는데, 고수는 훨씬 약한 전차로 고티어 전차를 떡바를 수 있는 수준. 항상 전면으로 탄을 받아내는 것이 좋다. 그리고 실제와 달리 상성이 극단적인 이 게임의 대전차포는 전차에게 거의 항상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전면이라도 대전차포의 공격을 계속 맞는 것은 좋지 않다.--50mm로 퍼싱을 사거리 밖에서 폭파시키는 게임 콯-- * 깨알같은 디테일 : 이 시리즈의 전통 중 하나로, 정말 깨알같은 데에도 재미있는 디테일이 들어가 있다. 가령 미군의 기관총 진지에 배치된 [[M1917 브라우닝]]은 '''수랭식'''이기 때문에, 사격을 퍼부은 뒤의 기관총 진지를 확대해 보면 '''치이익~하는 냉각음'''이 들린다. [[국민척탄병]]의 [[MP40]]은 확대해 보면 발사시 짤랑짤랑 탄피가 떨어지는 소리가 나고, 독일군의 FM적인 파지법을 준수하고 있다. 미군의 공수부대를 확대해 보면 101공수사단의 부대 마크가 어깨에 선명히 보인다. 보병 유닛들의 대사도 굉장히 다양한데, '''신병을 갈구거나''' 별 웃기지도 않는 개드립을 치거나 계속 명령하면 유저에게 그만좀 하라고 하거나--Oh, What the Fxxk do you want?!-- 비가 오면 춥고 축축하다고 불평을 한다. 이 점은 2에서 아주 충실하게 계승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